발열량은 3.3㎡당 높이 2m기준으로 400~450kcal(소비전력 450wh~500wh)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원칙을 무시하고 250~350kcal(소비전력 300wh~400wh)으로 설계 하신다면 그건 크레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이럴 경우 난방이 되지않아 사용자는 불편을 느낄 것이고 이내 갑과 을 즉 사용자와 시공자가 법정분쟁으로 까지 가기도 합니다. 난방 설계시 천정 높이와 천정속 단열상태(최상층일경우 더욱 신중을 기하여 확인바랍니다), 외벽단열, 창문 설치상태 등도 중요하게 영향을 미칩니다. 절대 신중을 기해서 설계 시공돼야 할 부분입니다. 적게 설계를 하신다고 전기가 적게 소비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왜냐하면 차가 달리려면 기본적인 기름이 필요하듯이 난방도 그에 맞는 양의 에너지원이 필요합니다.) 온도조절기에 의해서 온도가 조절되고 다시 말하면 소비전력이 조절되기 때문입니다. 적게 설계를 하면 조절기는 온도가 안 올라가니 하루 종일 전원은 출력이 될 것이고 조절기는 조절이 필요가없으니 그 기능을 상실하고 실내는 추울겁니다. 그러니 조절기는 있으나 마나 하겠죠.
하지만 적적한 발열량으로 설계를 해서 설치를 하신다면 온도가 잘 올라갈 것이고 적정온도에 도달하면 조절기의 전원공급이 차단되고 전원이 출력되지 않으므로 더 이상의 전기는 소비되지 않습니다. 물론 실내도 따뜻하겠죠. 따뜻하게 살자고 시공을 해놨지 전기요금을 억지로 줄이자고 설치를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저열량을 설치해 놓으면 나중에 난방은 난방대로 안되고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뜯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애물단지로 전락이 되고 말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현장을 많이 봤습니다. 초절전전열온수관은 기술 및 시공 공법 등 그 자체를 가지고 초절전을 실현해야지 전기를 억지로 적게 소비되게 하여 그걸 초절전이라고 하니 한마디로 웃음 뿐입니다.
저희 대성에너텍은 좋은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정격 시공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